정원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건축설계라는 것을 시작하다 |
고교시절 담임 선생님 추천으로 건축설계사무소에 실습을 나가게 되었다
내가 실습을 나갈 당시 전국 건축설계사무소 랭킹 10위에
들어간다는 말을 들었다
대표건축사님 면접이 있었는데 A4 종이에 점을 몇개
찍어주시더니 나에게 뭐~ 기하학적으로 표현을 해보라고 하셨다
무슨 말인지 도무지 몰라서 그냥 펜으로 마음대로 선을 쭉~~쭉 그렸다
어떤 평가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, 실습 생활 잘~ 하란다
건축설계 입문

실습을 나간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렸지만 난 아직 선배들이 그린 도면을
복사, 청사진만 찍는 이이 전부다, 참는 것에 대한 한계를 느껴 설계실장님께
면담을 요청 했다, 이게 뭔가~ 물었지만 실장님 왈~ 난 임마 처음에 입사해서 연필만
몇년 동안 깍았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완전 ㅎ ㅓ~~ㄹ..... 할 말을 잃었다.
이것 저것 잡일만 한지 2년, 고등학교 출신이라 일을 주지 않았던 것이다
나보다 늦게 들어 온 대학졸업 친구는 입사하자 마자 제도판에서 설계를 했다.
어찌 이런 일이, 그래 그럼 다른 방법을 찾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대학 건축과를
지원해서 입학하게 되었다.
건축설계 입문- 정원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팀
(폼나게 누워 있는 사람이 그 주인공)

선배와 한~컷, 어찌 비슷한 것 같기도~

회사 옥상에서 한컷, 순간 작아진 눈~ 원래 눈이 작다
